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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홍콩익스프레스를 타려면 탑승동으로 와야했다.

1터미널에서 셔틀트레인을 타고 한 3분정도 이동하면 탑승동이 나왔다.

여기도 스카이허브라운지가 있던데... 괜히 1터미널에서 30분씩이나 기다렸다가

라운지 이용하느니 여기 탑승동에 와서 라운지 올걸..ㅠㅠ

드디어 홍콩익스프레스에 탑승했다.

저가항공사 답지 않게 레그룸은 넉넉했다.(내 키 기준 158cm)

다리가 긴 사람은 좀 비좁을 수도.. 하지만 저가항공사인데 이정도 레그룸이면

나쁘지 않은듯.

근데... 저가항공사답게 모니터가 없다니...

거기다 기내식은 무조건 다 유료!

 
 
홍콩익스프레스 기내식 메뉴
 
 
 
 

너무 비싸다... 요새 홍콩환율이 너무 올라서 거의 1홍딸에 200원이다.

무조건 아끼자... 아끼는 게 정답이다.

기내식은 스킵...뭐 4시간만 버티면 홍콩이니까...

홍콩에 도착하자마자 입국심사 받기위해 비행기 내리자마자 어떤 작은 셔틀버스를 타고 움직였다.

근데 우리나라처럼 근처가 아니라 꽤 오래 갔다.. 한 10분정도 됐나? 공항에 도착했다.

입국심사 받으려고 거의 다 온 순간...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하긴.. 우리나라에서만 온게 아닐테니... 여러 각국의 사람들이 모여서 줄을 지어 기다리고 있었다...

여기서... 난 1시간 20분정도를 기다렸다. 그냥 서서 기다린게 아니라 줄에서 기다리다 보니 앞으로 가다 서다 가다 서다 이렇게 반복하다 보니 들고있던 면세품 백들을 바닥에 내려놨다 들었다 내렸다 들었다를 반복해서 허리랑 발바닥이 아팠다.

입국심사는 질문1도 없이 그냥 끝났고 방문허가증을 하나 주더라... 여권에 고이 간직했다. 잃어버리지 말자.

(어떤 사람은 이 종이를 잃어버려서 출국할때 문제가 있었다고 해서...)

 

 

드디어 입국수속을 끝내고 나와서 가방을 찾았는데 이미 가방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만큼 입국수속이 얼마나 오래 걸렸는지를 알수 있었다.

아마 새벽이라 상주하는 직원이 7명인가밖에 없어서 입국 수속이 더 걸렸던 것 같다.

그래도... 이건 너무 심한것 같다. 정말 입국객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진짜 줄이 너무 꾸불꾸불해서 끝이 안보여서 정말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고싶은 생각이 들정도였다.

다신 홍콩에 올것 같지 않다. 차라리 마카오로 직행타고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