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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스타의 거리(Avenue of Stars)는 미국 헐리우드의 스타 거리에서 영감을 받아 조성된 특별한 거리이다.

 

홍콩 영화의 황금기를 상징하는 이곳은 영화팬들과 여행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하게 해준다. 홍콩 영화계의 전설적인 배우와 감독들의 핸드프린팅이 바닥에 새겨져 있다는데 우리는 핸드레일쪽에 있는 핸드프린팅만 봤다;

스타의 거리는 침사추이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홍콩예술관 앞부터 동쪽으로 쭈욱 바다를 따라 가는 거리가 다 스타의 거리다.

신랑이랑 나는 원래 스타의 거리에서 라이트 오브 심포니를 보려고 했는데 밤마다 우리는 다른 데 구경하느라 결국 못봤다.

그래도 괜찮다. 어차피 오늘만 날인가... 언젠가 또 다시 오겠지.ㅋㅋ

 

 

홍콩사람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스타의 거리를 많이 찾는다.

왜냐하면 우리가 1980년대부터 봤던 홍콩영화에 출연한 주윤발, 유덕화, 성룡, 이연걸 같은 배우부터 왕가위, 오우삼 감독까지 다양한 영화인들의 핸드프린팅을 볼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이소룡만 알아볼수있었다;;;

 

해변가를 걷는데 구룡반도에서 바라보는 홍콩섬의 빼곡한 빌딩숲이 꽤 볼만한 광경이다.

햇빛이 바다에 반사되어 비추는 햇살이 따사롭고 평화롭다.

 

이소룡(브루스 리)는 스타의 거리가 생겨날 당시 이미 이세상 사람이 아니어서...

핸드프린팅은 없지만 좀더 걸어가다 보면 이소룡 동상이 나온다.

 

걷다보니 나랑 손금이 비슷한 사람도 있길래 찍어봄.ㅋㅋ

일자 손금이면 땅그지 아니면 부자가 된다던데 난 어느쯤에 위치해있을까?

아직 부자는 아닌데 더 열심히 살아서 부자가 되어야 겠다.

 

 

우리 신랑이 찾은 손 큰 사람... 누군지 모르지만 우리 신랑이랑 손바닥 크기가 비슷하네~

 

드디어 찾은 이소룡 동상!!!

굉장히 역동적인 동작을 취하고 있는 브루스 리!

다들 이소룡 동상하고 같은 포즈를 하고 사진찍는다.

홍콩여행와서 스타의 거리를 이렇게 거닐고 있으니 마치 현지사람된것 같았다.

시간의 여유를 즐기면서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다시금 깨달았다.